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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사무국장, 협회가입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주력

용인시체육회, 시민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남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기자명 뉴스경기
▲ 육상협회 선수

 
용인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진흥사업으로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정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용인시체육회는 용인시장이 회장으로 있으면서 산하에 3개의 단체인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직장경기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상, 축구 등 48개의 많은 가맹경기단체(협회)가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체육회는 2009년 2월, 이원화된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생활체육회가 통합되어 운영측면에서 많이 개선되었으나 선진 수준의 체육회 정착을 위해 다수의 가맹경기단체별(협회)운영이 효율화 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시각도 있어 다시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등 진통을 겪고 있으나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데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용인은 축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용인대학교가 있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나 참여도가 높은 가운데 용인시민의 생활체육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구축하고 가맹경기단체별 체계적인 운영을 용인시 체육회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 이득수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에 용인시 체육회의 이득수 사무국장을 만나 2013년도 용인시체육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용인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와의 통합운영에 대해 더 발전되어야 할 점은?
 

용인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존재를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즉, 그 최고의 정점에는 바로 우리 시민들이 있다. 시민들이 더 좋은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고 그것을 향유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는 것이 우리 용인시체육회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따라서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의 자연스럽게 이동되는 시스템을 구축, 조화로운 체육의 행정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
 

Q. 용인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상하는 것이 있다면?
 

생활체육인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물을 시에 건의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체육시설물이 하드적인 부분이라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를 이용한 다양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생각이다.
 

용인시 생활체육지도자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100만 인구에 도달할 앞을 생각해서 점차 충원도 계획하고 새로운 체육정책, 매뉴얼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경험하게 할 생각이다. 또한 48개의 협회를 중심으로 왕성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적인 부분을 챙겨볼 생각이다.
 

Q. 2013년도 용인시체육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연초 가맹된 단체가 5개 협회가 추가됨으로써 용인시체육회는 모두 48개의 협회가 있다. 자칫 소홀하면 놓쳐버릴 부분이 많을 정도로 거대해진 조직이 되었다. 48개 협회의 행정 지도를 통한 행정력 및 문서 통합, 집행부와의 정기적 만남을 통한 의사소통, 민원 접수 시 바로 해결하는 퀵 서비스 제도를 운영할까 한다.
 

이것이야말로 최소한의 공백을 메우고 내실 있게 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줄어든 예산을 탓하기에 앞서 발로 뛰는 체육회가 되고자 한다. 가깝게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있다.과거 용병선수를 수입해 와서 대회를 치루는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체육동호회원으로 구성해서 대회를 참가할까 한다. 대회에 순위를 반짝 올리기 위해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는 행정은 펼치지 않을 계획이다.
 

▲ 전국 최강 농아인 축구단

 

Q.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용인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용인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의 사무국장으로서 또한 체육시설물을 관장하는 실무책임자로서 늘 우리 시민이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를 늘 염두해 두고 생활 하겠다. 체육회를 용인시민들께서도 늘 체육 사랑방이라고 생각하시고 우리 옛 어른들께서 마실 나가시듯이 저희 체육회를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고 때론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칭찬도 해주시고 그렇게 용기를 주셨으면 한다. 부족한 부분이 많고 허점도 많은 사무국장이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을 위해 늘 노심초사하고 노력하는 사무국장이 되도록 하겠다.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시민들 모두 올 한해 건강하시고 댁내 만복이 깃드시길 충심으로 기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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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사무국장은 2011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48개 협회를 총괄관리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 산실인 용인대학교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용인시민들의 생활체육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부흥하고 있는 체육인으로서 용인시체육회를 어떻게 꾸려 갈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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