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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학, 연구기관 기술력을 생산현장 접목 활력

유종수 원장,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구축 지원

기자명 뉴스경기
▲ 용인시디지털진흥원 유종수 원장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은 2002년에 용인시 IT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정책개발 및 시설 정보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업기반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지역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발전을 위해 설립 되었다
 
용인시는 IT업계 글로벌 대표적인 회사인 삼성전자가 있고 대학과 대학원도 13개가 있으며 연수소도 다수이며 IT관련 중소기업도 다양하게 소재하고 있어 그 어느 지자체보다 디지털산업의 기반이 우위, 확충되어 있는 도시라 할수 있다.
 
이와 같이 용인시는 디지털 관련 산업, 학교, 연구소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높은 비중을 찾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국위를 널리 선양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출범도 이러한 용인시의 구축된 IT산업 인프라와 미래의 디지털산업 계획에 따른 것으로, 중앙정부(지식경제부)의 시책에 맞추어 지원 자금을 유치하고 연구소와 대학의 기술 개발을 지원‧활용하여 관내 기업에 취업을 널리고 중소기업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서 이다.
 
첨단산업 도시인 용인시의 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이제 11년째를 맞이하면서 디지털산업 육성과 함께 많은 성과를 내었으나 최근 경기 불황으로 기업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용인시디털산업진흥원의 차별화된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유종수 원장으로부터 2013년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해외시장 개척단

 

Q. 관내 디지털 산업 육성 주요 전략을 말씀 해 주신다면?
 

용인시에는 13개의 대학교와 우수한 중소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으며이를 적극 활용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방안을 우선적이며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지원을 활용하여 생산현장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여 기업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자율적 산․학․연 기술개발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이를 위해 대학별로 산재되어 있는 산학사업을 대학별로 특화시켜 상호간의 공동 프로젝트 구성과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산업 효율성과 일관성을 함양하는 체제로 전환 시키겠다.
 
산학사업 관련 교수간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이들 간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합리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용인시만의 고유한 지역특성을 살려 용인시와 협의를 통한 IT산업 인프라 현황과 관련기업의 솔루션을 파악하도록 하겠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수인력은 관내 유망업체에 취업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인력이 관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 이를위한 교두보로 3층 일부 공간에 교육장 등 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비 및 시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용인시는 물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중소IT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정부지원자금은 물론 각종 지원제도를 관내 중소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유망 디지털 기업을 용인으로 적극 유치 하겠다.
 

▲ 디지털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Q. 용인시 첨단 IT 산업을 이끌어 가자면 인력과 조직의 중요성이 요구되는데?
 

성과중심의 조직관리를 위하여 목표합의서를 전직원이 작성하고 실적점검을 통해 실적 부진시에는 사유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등 주기적 피드백 제도를 도입 하겠다.

 
다면평가를 실시하여 업무실적 뿐만이 아니라 리더십, 유대관계, 성실성, 협동성 등을 함께 평가하고 성과평가와 다면평가를 총괄 분석하여 실적에 따른 성과금을 차등 지급 하겠다.
 

담당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디지털산업 경영선진도시 벤치마킹, 전문교육 실시, 관외 우수기업과의 인력교류를 통한 실무경험 확대와 업무능력을 배양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겠다.
 

멘토링 시스템 도입을 통한 선․후배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조직문화 습득과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상급자에 대한 의견 제시 능력을 향상시키겠다. 상급자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 유도를 통한 동반성장과, 후배직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결속력 강화의 선도는 물론 멘토 활동을 통해 리더십 스킬을 향상시키겠다.
 

▲ 비즈포럼 (김동길 교수)

 

Q. 진흥원 활성화와 경영혁신 방안이 있다면?
 

각종 사업의 철저한 사업성과 분석을 실시하고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사업구조 개편과 성과위주의 중점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 하겠다.

사업별 성과목표 설정과 객관적 자체평가 및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도입 등 평가체제를 구축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양질의 사업개선을 도모하겠다.
 

사업별 성격분석을 통해 외부용역 도입이 필요한 분야는 검토 후 아웃소싱을 추진하겠다.

현장위주의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업체 방문을 통해 생생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 업무 협약식 (용인세브란스병원)

 

Q. 2013년 중점 추진사업이 있다면?
 

진흥원은 05년 창립이후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기술개발 지원 등 20여개 단위사업을 통해 관내기업을 지원하고 용인시의 예산외에도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관내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부가 가치의 충족을 위해 노력 했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 사업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제안에 걸림돌이 되었던 교육장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마케팅 지원 등 관내기업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용인시는 물론 시의회와의 협의 체계 강화에 노력 할 예정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IT창업 경진대회 외 2개사업이 있다.
 

첫번째 사업은 ‘IT창업 경진대회’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여 유망 IT기업을 발굴하고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며,

 
두 번째 사업은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우수기술에 대해 선행기술과 유사기술 정보에 대한 조사·분석을 지원하여 기업의 중복연구 및 투자를 방지하고 기술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 사업은 ‘기술개발사업 과제기획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사업화 희망과제에 대하여 기업지원 전문가로 하여금 자문받을 수 있는 사업이며 주로 정부지원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Q. 진흥원 사업 및 진흥원 제2도약을 위한 준비가 있다면?
 

2002년 7월 용인소프트웨어지원센터 개소후 10년이 흘렀다. 앞으로 또다른 10년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 10년이 기반단계라면 앞으로 10년은 도약의 단계가 되어야 한다. 제2의 도약을 위해 2월1일에 정한 원훈 및 방침에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원훈을 ‘첨단산업의 미래, 우리가 함께 합니다’ 로 정하고 진흥원 임직원은 용인시의 산업을 첨단화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혁신적 사고 ▲원활한 소통 ▲깨끗한 직업윤리 ▲첨단산업, 인재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신정부에서는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IT산업을 경제 활력의 중요 매개체 역할로 생각하여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들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외부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임직원은 IT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관내기업들이 국내·해외 경쟁력 확보를 하고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그 중심에는 연구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자리잡을 것이다.
 

끝으로 관내기업, 용인시, 용인시의회 등 지역경제에 관련된 관계기관과 관계자의 아낌없는 충고와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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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수 디지털진흥원장은 산업환경과, 자원관리과, 재난안전과, 교통정책과, 자치행정국장, 수지구청장 등 주요 행정업무를 거치면서 중앙부서와도 업무 추진을 많이 해온 용인시 행정직 베테랑으로서 용인지역 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업의 사정을 누구보다 해박 할 뿐 아니라 중앙 정부의 협조체제를 탁월하게 유지해 오고 있어 용인시디지털진흥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방향을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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